나산그룹 최종부도…4개社 화의신청

입력 1998-01-15 08:08수정 2009-09-2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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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너스 트루젠 메이폴 등의 의류브랜드로 유명한 재계순위 57위 나산그룹(회장 안병균·安秉鈞)이 최종부도를 냈다. ㈜나산 나산종합건설 나산클레프 나산유통 등 나산그룹 4개 계열사는 13일 신한은행 테헤란로지점과 한일은행 보라매지점 등에 돌아온 어음 1백16억원을 14일까지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나산그룹은 이들 4개사에 대해 화의를 신청키로 했다.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은 “정상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화의신청에 동의할 방침”이라며 “필요하다면 추가 자금지원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안회장은 “주력기업인 ㈜나산을 매각해서라도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운·천광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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