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노 법정관리 폐지…한달후 회사 없어져

  • 입력 1998년 1월 12일 19시 48분


㈜논노가 12일 대법원으로부터 회사정리절차 폐지결정을 최종 통보받아 회사가 없어지게 됐다고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증권거래소는 이에따라 조만간 상장심사위원회를 열어 논노 주권에 대한 상장폐지를 심사, 한달간 정리매매 기간을 준 뒤 상장을 폐지한다. 92년 부도를 내고 법정관리에 들어간 논노는 95년11월 의류영업 실패로 법정관리 하에서 다시 부도를 냈다. 주가는 지난해 11월 주당 60원까지 떨어졌으나 법정관리 폐지결정에 대한 재항고가 받아들여질지도 모른다는 기대로 최근 1백90원까지 올랐다. 〈정경준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