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 서머스 미재무부 차관은 7일 대한(對韓)조기금융지원 합의에 따라 미국이 제공하는 17억달러의 자금이 현재 채권은행단과 협의중인 외채구조 재조정 협상과 연계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머스차관은 이날 기자들로 부터 미국이 언제 한국에 자금을 제공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대한 자금공여는 (현재 진행중인)채권 연장 및 신규차관 제공협상의 맥락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우리는 향후 수주내에, 가능한 한 빨리 자금제공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