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금사 자기자본비율,3월말까지 4%되면 폐쇄 않기로

입력 1998-01-07 20:03수정 2009-09-2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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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까지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 4%를 맞출 수 있는 종합금융사는 폐쇄조치 등 극단조치는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종금사 경영평가위원회는 7일 “폐쇄 대상 종금사를 골라내는 가장 주된 기준은 BIS 비율과 유동성확보 방안”이라면서 “부실채권 규모, 외화부족액, 기업어음(CP)불법판매 여부 등은 위원회가 따질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다. 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국제통화기금(IMF) 요구대로 BIS비율을 3월말까지 4%, 6월말까지 6%이상 맞추는 종금사는 유동성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므로 결국 BIS비율이 종금사 생존 여부를 판가름할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평가위원은 “폐쇄할 종금사 숫자를 IMF가 제시한 적이 없다”면서 “위원회는 작년말 종금사들이 낸 경영정상화 계획이 실현 가능한지를 점검하고 있으며 10개 이상의 종금사가 생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6일 30개 종금사 기획부장회의를 열어 통일된 BIS비율 산정기준에 따라 비율을 다시 계산해 9일까지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천광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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