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제대책委, 국제컨설팅社 실사받기로

  • 입력 1997년 12월 24일 20시 14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측과 정부측 관계자 12인으로 구성된 「비상경제대책위원회」는 한국의 총 외채규모를 포함, 금융위기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국제금융컨설팅회사의 실사를 받기로 했다. 김당선자측의 한 관계자는 24일 『정부는 우리나라의 외채가 약 1천2백억달러 수준이라고 발표했으나 아직 정확한 외채규모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국제금융컨설팅회사의 실사를 통해 외채규모를 파악한 뒤 외환위기의 대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송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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