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대학 연구소 등이 연계, 기술을 교류하고 창업을 유도하는 테크노파크(창업보육기술연구집단화단지)사업자로 경기 안산, 인천 송도, 충남 천안, 대구, 경북, 광주전남 등이 지정됐다.
23일 통상산업부는 『6월말 14개 지자체로부터(광주 전남은 공동신청) 테크노파크 사업자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와 평가를 거쳐 6개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통산부는 올해 안산에는 17억원, 나머지 사업자에게는 16억6천만원씩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모두 2백억원을 사업추진 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6개 지자체는 앞으로 5∼7년 동안 정부 지원을 포함해 7백50억∼2천7백억원을 들여 테크노파크를 조성, 전자 정보통신 정밀기계 자동차 생명공학 등의 분야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백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