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인터넷으로 판매정보 서비스 실시

  • 입력 1997년 12월 11일 19시 59분


포항제철은 11일부터 해외고객사와 현지 상사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판매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포철은 인터넷 판매정보 서비스 체제 구축으로 해외 고객사와 현지상사들이 수시로 생산현장의 작업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게 됐으며 수출상사도 하루 평균 3시간가량 업무 처리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포철은 우선 1차로 10개 해외지사와 삼성저팬, 대우 방콕지점 등 9개 현지 상사에 관련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히고 내년에는 포철 투자사, 포스틸 현지법인을 포함,정보제공 대상지역 및 고객사를 대폭 확대해 나기로 했다. 포철은 이를 위해 기존의 한국어와 영어,일본어 화면 외에 곧 중국어 화면을 개발하는 등 서비스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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