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６００호 「부평점」 개장…업계 최다

국내 베이커리 업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를 굳힌 ㈜파리크라상이 17일 창립 11돌을 맞아 파리바게뜨 6백호점인 부평시티점을 개장했다. 6백호점 오픈은 지난 88년 1호점인 무역센터점 개점에 이어 9년만에 이룩한 것으로 베이커리 업계에서는 물론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최다 기록. 프랜차이즈의 대명사로 꼽히는 롯데리아의 경우 3백80여개에 불과하다. 파리크라상은 6백호점 개점과 창립 11주년을 동시에 기념하기 위해 21∼25일까지 11개 품목을 대상으로 고객사은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BACK TO THE 86」을 주제로 한 사은행사는 11년간 고객이 인기리에 찾았던 단팥빵, 소보루빵, 썬로얄식빵, 포시즌생크림, 마드레느 등 5개 품목을 11년전 「그 때 그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명가명품카스테라, 생크림소프트, 바게뜨 등 올해 히트품목 6개는 「노마진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