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동향]외국인들도 「팔자」주문 가세…폭락세

  • 입력 1997년 9월 23일 19시 55분


23일 주식시장은 환율급등에 금리불안감이 겹쳐 폭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기아그룹의 화의신청 여파로 약세로 출발한 뒤 외국인들의 「팔자」주문이 쏟아지면서 하락폭이 갈수록 커졌다. 기아사태로 금리가 상승세를 보인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어업과 전기 및 기타제조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해상운수와 보험의 하락폭이 컸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포항제철 등 대형우량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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