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가전품 AS 무성의…직영센터, 평균 2.7개불과

  • 입력 1997년 9월 22일 20시 31분


수입가전제품을 쓰는 가정이 적지 않지만 수입가전업체의 애프터서비스(AS)센터가 적어 고장이 날 경우 소비자들의 불만이 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국내 5개 가전업체와 12개 주요 수입가전업체를 조사한 결과 국내 가전업체의 직영 AS센터가 평균 83개인 것에 비해 수입가전업체는 2.7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입가전업체는 1∼2년 동안의 품질보증기간에는 수선비와 출장비를 받지 않지만 이 기간이 지나면 수선비는 물론 출장비까지 받는다. 수입가전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알아두면 편리한 직영 AS센터는 별표와 같다. 〈이나연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