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식시장은 이날 발표된 정부의 금융 안정화대책이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주식시장은 강세로 출발했으나 금융권에 대한 한은특융조건 등 정부대책이 금융위기를 해소하기에는 미흡하다는 데 투자자들이 인식을 같이해 내림세로 돌아섰다. 환율 불안도 악재로 작용했다.
육상운수 광업 등이 오른 반면 증권 종금 등은 내렸다.
제일은행은 한은특융을 호재로 한때 2백원 올랐으나 융자이율이 연8.5%로 높다는 소식이 전해져 1백40원 내림세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