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가상)연수시스템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국민은행은 2일 사무실이나 집에서 인터넷으로 사내연수를 받는 시스템을 가동했다.
이 시스템은 가상 연수원에서 직원들이 강좌내용을 선택해 공부하고 연수평가도 받는다. LG정유도 이미 사내 인터넷에 「가상연수원」을 운영중이다. 조직학습 윤리규범 업무교육 등을 만화로 만든 영상자료로 배우고 강사의 음성을 PC로 듣는다.
일주일간의 연수기간 중 편리한 시간에 접속하면 되는데 학습진도를 온라인으로 스스로 체크하며 궁금한 점은 전자우편으로 푼다.
〈윤희상·박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