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첨단기술개발단지，대도시 고속도로변에 건설

중국의 첨단기술개발단지가 중국 북부 북경(北京) 천진(天津) 당고(塘沽)등의 도시를 잇는 고속도로변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광명일보가 9일 보도했다. 총연장 1백42㎞인 이 「하이테크 회랑」은 북경 경제기술개발지구를 비롯, 북경교외의 대흥하이테크 개발지구, 하북성의 낭방 경제기술개발지구, 천진하이테크개발지구, 북역 과학산업공원 및 당고 해양과학기술산업공원 등을 포함해 총면적 80㎢에 설립된다. 전체 단지의 4분의1은 이미 완공됐으며 6백여개 기업이 1백70억元(원·약20억달러)을 투자, 가동을 시작했다. 또 외국기업 2백10개사가 총 19억달러 규모의 투자계획를 갖고 입주를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