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許文明 기자] 「사업하다 어려움이 생기면 경험많은 원로 전문가들과 상의하세요」.
중소기업청이 산업계 학계 금융계 등에서 일하다 정년퇴직한 고급인력 6백31명을 모아 작년 9월 발족한 원로봉사단이 「중소기업 해결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기 안양에서 금속절삭가공 기계를 생산하는 ㈜광진기공 대표 이진수씨는 『작년9월말 지방세 3천6백여만원을 추징당해 고민하던 중 원로봉사단과 협의, 부과예고가 잘못된 것으로 확인돼 추징을 면했다』고 고마워했다.
봉사단 자격은 50세이상으로 △기업체 부장이상, 대학교수, 금융기관 차장이상, 연구기관 책임연구원급이상, 사무관급이상 공무원으로 퇴직한 사람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등 자격증을 갖고 있는 사람. 원로봉사단 전화번호는 02―509―70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