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억 건물주라더니…김지원 “꾀죄죄한 에코백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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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4월 20일 0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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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건물주로 알려진 배우 김지원(31)이 검소한 매력을 보여줬다.

19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눈물의 여왕 홍해인 본캐, 김지원! 알고 보니 애교 많은 깜고잖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지원은 가방 속 소지품을 공개하는 ‘인 마이 백’을 진행했다.

김지원은 가방이 아닌 귀여운 손수건에 소지품을 담아와 눈길을 끌었다. “이 안에 있는 것들은 촬영장에서부터 계속 함께한 것들이고, 이건 최근에 촬영 끝난 기념으로 친언니가 만들어준 손수건”이라며 “특별히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게 없다. 촬영하는 동안 1년 내내 꾀죄죄해진 에코백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어 마사지 도구와 줄 이어폰, 립밤 등을 소개했다. “평소에 얼굴에 화장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다. 립 하나 바르면 그래도 좀 화사하게 보이더라”라고 수수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 한 매체는 김지원이 2021년 6월 사내이사이자 대표로 이름을 올린 지원엔터테인먼트주식회사 명의로 서울 논현동 건물을 63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대지면적 198㎡·연면적495㎡ 규모다.

김지원은 현재 배우 김수현과 함께 주연을 맡은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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