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재산 300억설에 “절대 아니야” 강력 부인

  • 뉴시스
  • 입력 2024년 1월 26일 2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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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재산 300억원설을 부인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이게 욕이야 칭찬이야. 악플 사이에 피어난 할명수 댓글(욕찬) 읽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튜브 제작진은 박명수에게 “댓글을 보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잘 안 본다. 댓글이 다 칭찬이 많지 않냐. 나는 그런 거를 보는 게 쑥스럽다. 귀엽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뭐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몇몇 예능인들이 요새 치고 나온다”며 다른 연예인들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영상의 조회수를 본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자신의 채널 영상에 달린 조회수와 댓글들을 보면서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중에서 ‘박명수 재산이 300억이 넘어요’라는 댓글을 본 박명수는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이거 아닙니다”고 밝혔다. 이어 “한경호 전무도 안다. 이번에 보너스도 못 줬다. 진짜 아니다.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튜브 제작진은 “저희는 300분의 1도 안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그럼 열심히 해야지. 나도 이렇게 될 줄 알았겠니”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선배님처럼 되려면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공채시험 3번 응시해서 두 번 떨어지고 3번째에는 장려상으로 합격해야 한다. 대상 합격자는 잘 안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명수는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MBC TV ‘무한도전’, ‘일요일 일요일 밤에’,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08년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새 보스로 합류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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