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X엘디프, 문체부·예경 주관 ‘아트코리아랩 공모사업’ 선정과제 수행

크게보기

롯데월드와 예술공정거래 아트샵 엘디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아트코리아랩 공모사업’의 선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과제의 결과 보고전으로 엘디프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10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2023 SEOUL SKY OPEN INNOVATION’ 기획전을 개최한다.

엘디프와 롯데월드의 협업은 2023 아트코리아랩 예술X기술 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으로 성사됐다. 올해 아트코리아랩의 파트너사로 참여한 롯데월드는 새로운 예술의 창제작 및 사업화를 모색하는 예술기업을 선정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선정된 예술기업은 예술시장의 선순환 및 신진작가 발굴·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예술공정거래(Art Fair-trade) 아트에이전시 엘디프㈜로, 사업 내 세부 주제인 '전시 사업 모델 구체화 및 시범 협력'을 위한 과제를 수행했다. 엘디프는 작품 하나가 판매될 때마다 순수익의 최대 50%를 저작권자에게 분배하는 예술공정거래(Art Fair-trade) 아트샵으로 이미 지난 2021년 롯데월드와 인연을 맺고 성공적으로 그룹전 ‘쉼,’을 개최한 바 있다.

엘디프는 이번 과제를 통해 협업사인 롯데월드의 브랜드 가치를 살릴 수 있는 원화와 에디션 작품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전시 이후 12월에 이어지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다양한 아트콜라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