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카카오헬스케어와 당 관리 식품·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8월 18일 2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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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석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왼쪽)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민석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왼쪽)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8일 서울 중구 소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민석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를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과 카카오헬스케어는 업무협약을 통해 ‘누구나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자’는 공동 목표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당뇨환자나 당 관련 건강이 우려되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식품과 플랫폼 서비스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여기에 당 관리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등을 진행해 국민 건강증진에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박민석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는 “HMR 사업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기술이 카카오헬스케어와 시너지를 발휘해 소비자에게 보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에 불편을 느끼는 소비자를 포함해 누구나 먹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협력을 통해 당뇨를 비롯한 만성질환 환자에게 즐겁고 지속가능한 개인화 영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헬스케어와 푸드테크 공통 목표를 향해 협력을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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