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부산·대전 공연도 성료…수원·속초·제주에서 열기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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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8월 8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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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볼륨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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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즌 대표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이 전국 각지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워터밤 부산’은 지난 7월29일 오시리아 쇼플렉스 특설무대에서 펼쳐졌고, ‘워터밤 대전’은 8월5일 목원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해당 공연에선 박재범, 지코, 사이먼 도미닉, 제시, 비비 등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장식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린 역대급 폭염 및 연이은 사회적 안전 이슈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상황이었지만, 이들 행사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문제없이 마무리됐다.

/ 사진출처=볼륨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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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워터밤은 지난 6월23~25일 서울에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12일에는 ‘워터밤 수원’, 19일에는 ‘워터밤 속초’, 26일에는 ‘워터밤 제주’ 공연이 열린다.특히 ‘워터밤 속초’는 워터밤 공연과 설악 워터피아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 MZ세대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워터밤’은 대한민국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뮤직 페스티벌로, 2015년 8월 시작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올해까지 총 29회의 공연을 개최했다. 박재범, 지코, 사이먼 도미닉, 제시, 권은비 등 워터밤에 참여한 K팝 아티스트는 약 320명이며, 누적 관객은 약 70만에 달한다. 워터밤은 올해부터 일본과 태국 등 해외에 진출하여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워터밤 페스티벌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 사진출처=볼륨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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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워터밤은 참여자 대부분이 2030세대(2022년 전국 투어 기준 2030세대 93.5%)로 MZ세대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문체부가 선정한 K-컬처 100선 관광 이벤트에 선정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있기도 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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