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연속 TV시장 세계판매 1위… 소비자를 향한 끝없는 혁신에서 시작된 삼성 TV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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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愛 살다]

삼성전자가 17년 연속 TV 시장 세계 판매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022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29.7% 점유율로 부동의 1위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초대형 화면과 현존 최고의 8K 초고화질, 사운드 기술을 앞세운 Neo QLED 8K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는 한편 라이프스타일 TV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전에 없던 다채로운 스크린 경험을 선사해 왔다. 2006년부터 2022년까지 삼성 TV가 소비자 만족을 위해 끝없이 도전해온 혁신의 역사를 살펴보자.

2006∼2016년
첫 세계 1위, 그리고 힘차게 달려간 10년


2006년

세계 판매 1위의 원년, 삼성 TV 신화의 시작

삼성 TV의 세계 판매 1위 역사는 2006년 출시한 보르도 TV로부터 시작했다. 보르도 TV는 붉은 포도주가 담긴 잔을 연상시키는 곡선형 베젤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강조하며 TV 디자인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고 폭발적인 호응으로 출시 6개월 만에 밀리언 셀러로 등극했다.

2009년

또 한 번의 도약, 시장을 뒤집은 새로운 종(種), LED TV

삼성전자는 2009년 시장의 판도를 뒤집는 새로운 TV를 선보였다. ‘빛을 내는 반도체’라 불리는 LED를 광원으로 적용해 압도적으로 선명한 화질의 LED TV 시대를 열었다. 50여 명의 엔지니어가 2년간 연구에 매진해 개발한 LED TV는 3000개 넘는 특허를 내며 삼성 TV 기술의 저력을 보여줬다.

2011년

즐기는 TV 시대의 개막, 패러다임을 바꾼 스마트 TV

TV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사용자 니즈에 부응해 보는 TV에서 즐기는 TV로 패러다임을 바꿨다. 2010년 세계 최초로 TV용 ‘삼성 앱스’를 출시해 다양한 로컬 콘텐츠로 시청의 폭을 확장하고 2011년에는 ‘삼성 TV 플러스’, ‘유니버셜 가이드’로 스마트 TV 서비스의 질을 한층 향상시켰다.

2015∼2017년

라이프스타일 TV, 새 장을 열다… 디자인 TV·아트 TV의 탄생

더욱 다양해지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2015년 더 세리프로 ‘라이프스타일 TV’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부룰레크 형제가 디자인한 더 세리프는 디자인 혁신을 인정받아 iF 디자인 어워드, 월페이퍼어워드를 수상했다. 2017년에는 모던한 프레임 디자인,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모드’로 공간을 갤러리로 만들어주는 더 프레임을 출시해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을 확장했다.

2017∼현재
10년을 넘어 17년 연속 TV 세계 판매 1위 제패


2017년

삼성 독자 기술 퀀텀닷 적용… 차세대 디스플레이, QLED TV

2017년에는 퀀텀닷 기술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QLED’를 적용한 QLED TV를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컬러 볼륨 100%를 구현한 QLED TV는 입체감이 살아 있는 풍부한 색과 밝은 빛으로 실제 눈으로 보는 듯한 생생한 화질을 완성해 T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확립했다.

2018년

퀀텀닷에 8K까지… 초고화질 QLED 8K로 리더십 강화

바로 이듬해 4K 해상도보다 4배 더 많은 3300만 화소의 초고화질 QLED 8K를 출시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전에 없던 8K 해상도로 압도적인 화질을 선사한 QLED TV는 2019년 전 세계 연간 판매량 530만 대를 돌파하며 최초로 시장 점유율 30%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9∼2020년

라이프스타일 TV 시대 본격화… 모바일 TV ‘더 세로’·프리미엄 빔 ‘더 프리미어’

2019년에는 콘텐츠에 맞게 가로 혹은 세로 모드로 감상 가능한 더 세로를 출시해 모바일로 콘텐츠를 즐기는 데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의 호응을 얻었다. 2020년에는 초대형 화면에 트리플 레이저 기술로 뛰어난 4K 화질을 구현한 초단초점 방식의 프리미엄 빔 더 프리미어를 선보였다.

2021년

QLED에서 또 한 번 진화… 프리미엄 TV의 기준 ‘Neo QLED 8K’

QLED에서 한층 진화한 Neo QLED 8K는 전 세계 프리미엄 TV의 기준이 되었다. 기존 LED 대비 40분의 1 크기인 ‘퀀텀 mini LED’를 광원으로 적용해 구현한 8K 초고화질에 인피니티 디자인, 입체적인 사운드까지 갖춘 Neo QLED 8K는 프리미엄 TV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프리미엄 TV 시장 주도,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출시

2022년형 Neo QLED 8K는 명암비를 기존 대비 4배 향상된 최대 1만6384단계로 표현하고 8K 업스케일링 기술을 진화시키는 한편, 별도 콘솔 게임기 없이 TV만으로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이밍 허브’를 도입해 프리미엄 TV의 시청 경험을 강화했다. MZ세대를 겨냥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출시로 어디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의 지평도 넓혔다.

2023년

혁신은 현재 진행형

1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삼성 TV는 2023년에도 그 혁신의 역사를 이어간다. 화질, 사운드, 디자인에서의 혁신은 물론이고 더욱 다채로워진 사용성으로 TV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 TV의 17년 세계 판매 1위라는 기록은 소비자를 향한 끝없는 고민과 혁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그 혁신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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