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그린 日 풍경

  • 뉴스1
  • 입력 2023년 2월 14일 1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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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스틸
‘스즈메의 문단속’ 스틸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일본 각지의 풍경을 담아낸다.

14일 수입사 미디어캐슬은 ‘스즈메의 문단속’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그려내는 특유의 아름다운 비주얼을 감상할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공개된 스틸은 영화의 배경이 되는 일본 각지의 매력을 포착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시작되는 곳이자 주인공 스즈메가 살고 있는 규슈의 작은 마을부터 재난의 문을 닫는 여정 속 방문하게 되는 시코쿠, 고베, 그리고 도쿄까지 엿볼 수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이번 스틸을 공개하며 영화가 여행지에서 느낄 수 있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는 물론, 도시의 활기찬 분위기까지 고스란히 담아낼 것을 예고한다.

특히 청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푸른 하늘과 자연, 노을빛이 일렁이는 바다, 마음까지 힐링 되는 듯한 풍경,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 야경 등은 ‘빛의 마술사’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영상미를 기대케 한다. 아름다운 일상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재난을 부르는 문을 닫아가는 ‘스즈메’의 모험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오는 3월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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