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지는 명절 주류문화”… 트랜스베버리지, 젊은 술 ‘버번·리큐르’ 설 패키지 기획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월 6일 17시 37분


코멘트

‘와일드터키·엑스레이티드’ 설 패키지 판매
와일드터키, 품귀 일으킨 프리미엄 버번 브랜드
엑스레이티드, 한국·미국 젊은 세대 인기↑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유통을 통해 국내 주류문화 변화를 선도하는 트랜스베버리지가 설 명절을 맞아 주요 제품을 패키지로 기획했다.

주류 수입·유통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새해를 맞아 아메리칸 정통 프리미엄 버번 브랜드 ‘와일드터키’와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큐르 ‘엑스레이티드’를 활용한 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와일드터키 설 패키지는 와일드터키101 8년(700ml)과 전용 온더락 잔 1개, 하이볼 잔 1개 등으로 구성됐다. 와일드터키는 국내에서 품귀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으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다. ‘버번의 아버지’로 불리는 지미 러셀과 그의 아들 에디 러셀의 노하우가 담긴다. 와일드터키 러셀 제품은 한정 수량만 공급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오픈런 현상까지 발생한다. 패키지에 포함된 와일드터키101 8년은 최소 4년 숙성인 다른 버번 위스키와 달리 최소 8년 이상 숙성을 거친 것이 특징이다. 낮은 도수에서 증류되기 때문에 첨가되는 물의 양이 적고 그런 만큼 버번 특유의 강도 높은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고 트랜스베버리지 측은 설명했다. 와일드터키 버번은 100% 비유전자 변형 곡물만 사용하고 가장 깊게 그을린 4단계 엘리게이터 차(Alligator Char) 오크 배럴에서 만들어진다.
엑스레이티드 설 패키지는 엑스레이티드(375ml) 1병에 전용 샴페인 글라스가 더해진 구성으로 판매된다. 엑스레이티드는 상대적으로 낮은 알코올도수(17도)로 미국과 한국에서 젊은 세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새로운 슬로건(핑크유어모멘트)을 달고 리브랜딩을 거쳤다. 스트레이트로 마시거나 하이볼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리큐르 브랜드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천편일률적인 주류문화에서 벗어나 개인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국내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설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주류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