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과 위스키가 만났다… 트랜스베버리지, 버번 ‘와일드터키 101데이’ 이벤트 전개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0월 4일 2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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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버번 위스키 인기↑
“와일드터키 브랜드 경험 공유”
전국 101개 매장서 아이스크림 조합 메뉴 한정 판매
전국 할인마트·스마트오더서 패키지 출시

주류 수입·유통 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이달 버번 위스키 ‘와일드터키 101데이’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버번 위스키에 대한 국내 소비자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와일드터키 제품에 대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속에서 버번 음용 방법을 제안하고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한다. 이벤트는 전국 바와 대형 할인마트, 스마트 오더 등 다양한 채널에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국내 101개 바에서 와일드터키 3종(101 8년, 12년, 켄터키 스피릿 등)과 미국 유명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의 도우낫워리 비 해피 제품을 페어링해 버번위스키와 아이스크림 조합 세트메뉴를 101개 한정 판매한다. 소셜미디어 채널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소통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데일리샷에서 와일드터키 8년과 12년을 구매하면 빅아그네스 캠핑 체어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한다. 캠핑 체어에는 와일드터키 로고가 새겨졌다. GS 스마트오더를 통해서는 와일드터키 101 미니어처 패키지(와일드터키 101 50ml 10ea, 온더락 글라스 등 구성)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 수도권 대형 할인마트에서는 와일드터키 101 8년과 샷 글라스를 패키지로 판매한다.

버번 위스키 와일드터키는 ‘버번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지미 러셀과 그의 아들 에디 러셀이 운영하는 브랜드다. 부자 경력을 합치면 100년이 넘는다고 한다. 대표 제품은 알코올도수 50.5도인 와일드터키 101 8년이다. 먼저 제조된 발효 원액 일부를 다음 번 제조 시 투입하는 샤워매시 방식으로 제조해 깊고 진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와일드터키는 유전자 변형 곡물을 사용하지 않고 옥수수 75%, 호밀 13%, 맥아 12% 등의 일정한 배합비율을 유지해 낮은 도수로 증류한다. 또한 가장 깊게 그을린 4단계 오크통을 사용한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버번 위스키 와일드터키는 오픈런 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주류 문화를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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