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 3년 만에 첫주 밀리언셀러

  • 뉴시스
  • 입력 2022년 5월 11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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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데뷔 3년 만에 ‘밀리언 셀러’가 됐다. 특히 데뷔한 지 만 3년이 된 그룹이 앨범 발매 첫 주에 100만장을 넘게 팔아치운 건 이 팀이 처음이다.

1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9일 발매한 미니 4집 ‘미니소드 2 :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발매 2일 차인 전날 총 107만2854장이 팔렸다.

’미니 4집 ‘미니소드 2 : 서스데이스 차일드’는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도 강세다. 전날 오전 8시 기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와 함께 영국, 일본, 브라질 등 전 세계 43개 국가/지역의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는 전 세계 19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전날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9일 자)에 따르면, ‘굿 보이 곤 배드’는 공개 첫날 125만4810회 스트리밍되면서 ‘글로벌 톱200’ 차트 81위에 진입했다.

이외에도 ‘오프닝 시퀀스’가 109위, ‘트러스트 펀드 베이비’가 145위, ‘서스데이스 차일드 해스 파 투 고’가 149위, ‘론리 보이’(Lonely Boy·네 번째 손가락 위 타투)가 162위에 오르며 앨범 전곡 차트인에 성공했다.

아울러 앨범 발매 당일 오후 6시에 공개된 ‘굿 보이 곤 배드’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전날 오후 2시56분께 1000만 회를 넘어섰다.

‘미니소드 2 : 서스데이스 차일드’는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앨범이다.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이별 서사’를 통해 지난 앨범·이미지와 이별하고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자기 선언’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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