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5일부터 30일까지 환경재단과 함께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다회용컵을 많이 쓰면 쓸수록 지구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를 담았다. 스타벅스는 캠페인을 통해 다회용 컵 사용이 갖는 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회용컵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다다익선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환경재단에 캠페인 지원 기금 2억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다회용컵 사용에 대한 인식 전환 및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연중 캠페인을 향후 진행해 나간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다회용컵 사용 인증 이벤트 △에코 매장 리유저블컵 반환 인증 이벤트 등 두 가지 형태의 이벤트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이벤트 참가자에겐 추첨을 통해 다양한 리워드가 제공된다. 특히 리워드 중 하나인 해양동물 인형 4종은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과 스타벅스 서울 시내 5개 매장에서 일주일 간 수거된 플라스틱을 일부 활용한 업사이클링 소재로 제작됐다. 플라스틱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해양동물들을 보호하고 지켜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캠페인 진행과 함께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파트너 봉사활동도 지속 전개해 나간다. 4월에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업사이클링 소재의 해양동물 인형을 직접 제작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지역사회 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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