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한 달간 ‘다회용컵 사용 확산’ 캠페인…파트너 봉사활동도 전개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4월 5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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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가 4월 한 달을 지구촌 봉사의 달로 삼는다.

스타벅스는 5일부터 30일까지 환경재단과 함께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다회용컵을 많이 쓰면 쓸수록 지구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를 담았다. 스타벅스는 캠페인을 통해 다회용 컵 사용이 갖는 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회용컵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다다익선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환경재단에 캠페인 지원 기금 2억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다회용컵 사용에 대한 인식 전환 및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연중 캠페인을 향후 진행해 나간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다회용컵 사용 인증 이벤트 △에코 매장 리유저블컵 반환 인증 이벤트 등 두 가지 형태의 이벤트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이벤트 참가자에겐 추첨을 통해 다양한 리워드가 제공된다. 특히 리워드 중 하나인 해양동물 인형 4종은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과 스타벅스 서울 시내 5개 매장에서 일주일 간 수거된 플라스틱을 일부 활용한 업사이클링 소재로 제작됐다. 플라스틱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해양동물들을 보호하고 지켜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캠페인 진행과 함께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파트너 봉사활동도 지속 전개해 나간다. 4월에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업사이클링 소재의 해양동물 인형을 직접 제작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지역사회 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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