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트랙#1’ 한소희 “내 본래 모습과 닮은 솔직·대담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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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16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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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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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사운드트랙 #1’에서 자신과 가장 닮아있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한소희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극본 안새봄 연출 김희원)에서 솔직함이 매력인 생계형 작사가 이은수 역을 맡았다. ‘사운드트랙 #1’은 20년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뮤직 로맨스다.

한소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지금까지 다른 작품들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180도 다른, 톡톡 튀고 러블리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에 대해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명쾌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이 지점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밝은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신경 쓴 부분이 있는지 묻자 “은수는 저의 본래 모습과도 닮은 부분이 많다, 되려 솔직하고 대담한 성격이 선우의 감정선에 해가 되지 않도록 강약 조절에 신경 썼다”라고 답했다.

디즈니+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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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소희는 이번 드라마를 “어린 시절 짝사랑의 풋풋했던 감정과 그 시기의 저를 추억하고 다시금 꺼내어 보게 해 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사운드트랙 #1’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김희원 감독님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촬영 시작 전 함께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또 워낙 시원시원하시고 유머러스하셔서 좋은 시간과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한소희는 ‘사운드트랙 #1’ 촬영 중 잊지 못할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한소희는 “형식 선배님과 촬영을 하며 ‘첫눈은 꼭 보고 싶다’라고 이야기 나눈 적이 있는데 은수 집 촬영 중 갑자기 정말 많은 눈이 그림처럼 내렸다, 한동안 바라봤던 기억이 난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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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소희는 “전작들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게 되어 긴장도 되고 기쁘기도 하다, 팬 여러분들께서 알고 계시는 저의 모습과 가장 닮은 캐릭터인 것 같아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기도 하다”며 “덕분에 더 크고 색다른 설렘으로, 하루빨리 여러분들과 ‘사운드트랙 #1’으로 만날 수 있는 날이 기다려지는 것 같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사운드트랙 #1’은 오는 23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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