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 ‘아동복지시설 실내숲조성’ 수혜 시설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2월 14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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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가 ‘아동복지시설 실내숲조성’ 프로젝트의 수혜를 받을 시설을 모집한다.

코카콜라는 밀알복지재단,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실내 환경 조성 지원을 받을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호생활시설 모집에 나선다.

앞서 코카콜라와 3개 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미세먼지 등으로 어느 때보다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이어나가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호생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실내 벽면 플랜테리어와 실내 정원 조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환경 조성 이후에는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하고 식물의 유지 및 보수 지원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은 내달 4일까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올해 총 17곳의 아동복지시설이 선정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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