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클린 뷰티’ 선보이는 뷰티 전문 편집숍 레이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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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문을 연 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 레이블씨(Label C)의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 레이블씨(Label C)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했다. ‘클린 뷰티’는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며 자연 친화적인 원료를 사용하는 ‘깨끗한’ 뷰티 제품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오감(五感)’으로 자연을 느끼며 쇼핑할 수 있도록 꾸며진 매장 내부.

약 52m²(16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친환경 및 클린 뷰티/라이프 스타일 감성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오감(五感)’으로 자연을 느끼며 쇼핑할 수 있도록 매장에 들어서면 자연의 소리가 들리고, 편안한 자연의 향이 느껴진다. 내부는 참나무 원목과 우드 파이프 등으로 큐레이션존과 디스플레이, 오브제 등을 연출해 ‘도심 속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참나무 원목과 우드 파이프 등으로 큐레이션존과 디스플레이, 오브제 등을 연출해 ‘도심 속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클린 퍼퓸 ‘메종루이마리’와 친환경/유기농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뱀포드’가 대표

레이블씨의 대표 브랜드인 오랜 식물의 역사를 담은 클린 퍼퓸 ‘메종루이마리(Maison Louis Marie)’.

레이블씨는 깨끗한 아름다움을 표방하는 브랜드를 선별(레이블;Label)해 소개한다는 취지로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주요 클린 뷰티 브랜드 20여 개를 셀렉했으며,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레이블씨의 대표 브랜드는 오랜 식물의 역사를 담은 클린 퍼퓸 ‘메종루이마리(Maison Louis Marie)’다. 우디 계열 대표 향수로 손 꼽히는 No.4 부아 드 발린코트와 히노키 우드 향에 시더우드와 패츄올리, 화이트 머스크의 향이 어우러진 No.02 르 롱 폰드 등이 인기다. 카시스와 버가못, 블랙페퍼 향의 베이스에 화이트 로즈와 오크모스, 머스크, 롱카의 향이 더해진 안티드리스 카시스도 사랑 받고 있다.

유기농, 동물복지, 지속가능성에 대한 철학에 바탕을 둔 친환경/유기농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뱀포드(BAMFORD)’도 선보인다. 뱀포드의 모든 뷰티&스파 상품들은 천연/유기농 성분으로 제작됐다. 인증 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영국 유기농 인증기관 ‘토양협회(Soil Association)’로부터 천연/유기농 인증도 획득했다.

‘뱀포드’는 여의도 ‘더현대서울’ 백화점 2층에 단독 매장이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West 1층에 팝업 매장도 열었다. 갤러리아 백화점 팝업 매장은 2022년 8월까지 운영한다.

글로벌 대표 친환경 브랜드가 가득∼

유기농, 동물복지, 지속가능성에 대한 철학에 바탕을 둔 친환경/유기농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뱀포드(BAMFORD)’.

레이블씨는 프랑스 자연주의 믹스앤매치 클린 뷰티 브랜드 ‘압솔루시옹(Absolution)’, 미국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쥬스뷰티(Juice Beauty)’, 미국 클린 네일케어 브랜드 ‘제이한나(J.Hannah)’, 덴마크 대표 클린 뷰티 브랜드 ‘누오리(Nuori)’, 프랑스 헤어케어 브랜드 ‘크리스토프로빈(Christophe Robin)’ 등 글로벌 대표 친환경 브랜드가 가득해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레이블씨는 비이커 청담/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와 주요 비이커 매장,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사진/삼성물산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