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대학생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 ‘상상유니브 집현전’ 성료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1월 19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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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인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상유니브 집현전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갖춘 대학생들이 미래의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T&G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올해는 백지영과 김태우(보컬 분야), 마미손과 치타(랩 분야), 김태원과 한경록(밴드 분야)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들은 최종 결선 진출 12개 팀을 대상으로 프로듀싱과 음원녹음 등 1:1 멘토링을 진행했다.

보컬과 랩, 밴드 등 3개 분야로 진행된 이번 모집에는 전국에서 243개 팀, 487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지난 13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최종 경연이 펼쳐졌다. 무대는 ‘컴페스타(컴피티션+페스타)’ 콘셉트로 진행돼 멘토링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12개 팀의 최종 경연과 멘토 6인의 축하 공연이 함께 꾸며졌다.

박현욱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상상유니브 집현전’이 차세대 아티스트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넘치는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1의 예선부터 본선, 멘토링 등 전 과정은 KT&G 상상유니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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