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세무회계사무원취업과정 교육생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8월 12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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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최선희)는 2021년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으로 '세무회계사무원취업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무회계사무원취업과정 교육은 세무회계사무원 양성을 목표로 회계원리, 원가회계, 부가가치세 등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한국세무사회와 성동지역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회계 2급, 회계 1급, 세무 2급 및 현직 세무사가 직접 강의하는 세무실무까지 포함된 종합 교육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회계경리사무원으로 일하고자 하는 미취업 여성으로 서류접수자에 한해, 면접 심사를 거쳐 참여 적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마감은 8월 16일(월)까지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4년 조사된 한국의 직업 지표에 따르면 세무회계사무원은 경력단절 여성이 비교적 입직하기 쉬운 직종으로, 정규고용과 고용유지 수준이 높은 직업"이라며 "개인의 능력 및 경력에 따른 승진이나 직장이동의 가능성도 높은 편에 속한다"고 전했다.

이어 "취업률보다도 더 주목해봐야 할 사항은 '유관취업률'이다. 유관취업률이란 교육과정과 관련 있는 직무 수행으로 취업한 취업자의 비율을 뜻한다"며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세무회계사무원취업과정을 통해 타직종 및 타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희망자 전원이 세무 회계 직종에 취업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신청은 동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10만 원이나 수료 시 5만 원, 취업 시 5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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