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신곡 ‘링링’, 도입부터 통통 튀는 뉴트로”

  • 뉴시스
  • 입력 2021년 5월 17일 17시 24분


코멘트
그룹 ‘로켓펀치’의 첫 싱글 ‘링링(Ring Ring)’이 오늘 베일을 벗는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로켓펀치의 첫 번째 싱글 ‘링링’을 발매한다.

‘링링’은 ‘새로움’이라는 뜻의 ‘뉴(NEW)’와 ‘복고’라는 뜻의 ‘레트로(RETRO)’를 합친 신조어 ‘뉴트로(NEWTRO)’ 콘셉트가 돋보이는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링링’은 ‘두 사람 중 먼저 내 전화를 울리는 사람에게 가겠다’라는 통통 튀고 위트 있는 가사 속 당당한 사랑을 표현하는 로켓펀치만의 새로운 도전을 알린다.

‘뉴트로 요정’으로 변신한 로켓펀치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첫 번째 싱글 ‘링링’ 소개에 나섰다.

이번 앨범은 ‘컬러 시리즈’ 3부작을 마친 뒤의 첫 앨범이다. 소감은 어떨까.

윤경은 “‘컬러 시리즈’ 3부작을 마무리하고 나오는 첫 싱글이다 보니, 더 좋은 모습과 성장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저희가 표현하는 뉴트로 콘셉트의 곡 ‘링링’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타이틀곡은 어떤 곡일까. 수윤은 “첫 싱글 타이틀곡 ‘링링’은 도입부터 통통 튀는 레트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인데요. 위트 있고 당당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라고 답했다.

이어 “처음 들었을 때 정말 새로웠고, 이 곡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 싶었다고도 덧붙였다.

이번 콘셉트를 가장 잘 소화한 멤버가 있다면? 연희는 “단발로 이미지 변신이 크기도 하고, 춤출 때 찰랑찰랑거리는 머리카락도 잘 어울린다”며 멤버 윤경을 꼽았다. 이어 쥬리는 “연희가 정말 잘 어울린다”고 했다.

다현도 윤경을 언급했다. “멤버들 모두 소화를 잘 해서 고르기가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윤경 언니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언니가 이번에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을 했는데, 정말 찰떡으로 소화했어요. 활동 준비하면서 뉴트로 콘셉트의 스타일링이 언니와 잘 맞는다고 느껴져서 놀랐습니다.”

로켓펀치에게 일상 속 ‘링링’을 울리는 순간이 있다면 어떤 순간일까.

수윤은 “연습을 하다가 특히 노래가 되게 잘 되는 날”이라고 했다. “기분도 좋고, 오늘 하루가 좋을 것 같다는 설렘도 있거든요”라고 당시의 즐거운 맘을 전했다.

윤경은 “제가 물건 둔 곳을 까먹을 때가 많은데, 잃어버린 줄 알고 포기하고 있다가 갑자기 찾는 순간”이라고 했고, 소희는 “멤버들이랑 소소하게 수다를 하거나, 재미있는 일이 생겨서 함께 웃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로켓펀치는 컴백을 기다려준 팬덤 ‘켓치’를 향한 한 마디를 남겼다.

“켓치! 너무나 긴 시간 동안 로켓펀치를 믿고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이렇게 서로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로켓펀치와 켓치는 같이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많이 기다린 만큼 이번 활동 신나게 즐겨봐요!”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