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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조영남 불쾌…윤여정 삶, 복수란 단어로 폄하된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4-27 15:37
2021년 4월 27일 15시 37분
입력
2021-04-27 15:05
2021년 4월 27일 15시 0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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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윤여정 선생님의 그동안 연기생활과 삶, 이번에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정들이 복수라는 한 단어로 폄하된 것으로 느껴졌다.”
평론가인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27일 채널A와 인터뷰에서 가수 조영남 씨가 언론을 통해 전 부인인 배우 윤여정 씨의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을 언급한 것을 비판했다.
그간 자신의 외도 때문에 윤 씨와 이혼했다고 수차례 밝혀온 조 씨는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윤 씨의 오스카 수상을 두고 “바람피우는 남자들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방, 복수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장 소장은 “저는 조영남 선생님의 말이 듣기에 상당히 불쾌했다”면서 “본인의 외도 얘기를 우리가 흥미롭게 들을 필요도 없는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외도를 한 자신을 향한 복수였다고 폄훼하는 것은 경솔하고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아무리 조영남 선생님께서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안 해야 할 말을 괜히 하셨다”고 덧붙였다.
윤 씨와 조 씨는 1974년 결혼했다가 1987년 이혼했다. 그간 방송 등에서 윤 씨는 이혼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조 씨는 자신의 외도 때문에 이혼하게 된 것이라고 말해왔다.
윤 씨는 전날 오스카상을 받은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어려운 생활 속에서 배우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먹고 살기 위해 절실하게 연기했다”며 “대본이 저에게는 성경 같았다”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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