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내달 2일 ‘봄 정기 세일’ 돌입… “집객 행사 자제·분산 쇼핑 유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3-30 06:00수정 2021-03-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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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세일 돌입
300여개 브래드 참여… 최대 30% 할인
통합 멤버십 대상 할인쿠폰 증정
줄 서서 받는 상품권 행사 대체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2일부터 1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일에는 해외패션과 잡화, 리빙 등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비자가 몰릴 만한 대형 행사나 마케팅 대신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해 분산 쇼핑을 최대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대신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정기 세일 기간 중 특정 상품군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플러스 포인트’ 할인 쿠폰 5매를 증정할 예정이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전했다. 플러스 포인트 쿠폰은 세일 시작일인 4월 2일부터 H포인트 앱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은 주말에만 진행하기 때문에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은데스크에 소비자가 몰려 줄을 서는 경우가 많았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매할 때 사은 혜택을 미리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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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플러스 포인트 쿠폰을 통해서는 구매 금액대별로 7%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해 기존 사은 상품권(5%)보다 소비자 혜택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쇼핑 요소를 도입해 정기 세일을 준비했다”며 “안전한 쇼핑을 위해 정기 세일 기간 방역에도 각별히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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