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데 예쁘기까지… 의자 하나 바꿨는데 집안 분위기 살아나네∼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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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愛 살다]시디즈
국내 의자브랜드 1위
취향-생활방식 따라 다양한 라인업 선보여

시디즈 ‘T40’.
시디즈 ‘T4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가구 소매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10조1751억 원으로 집계되며 연간 사상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어섰다.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며 집의 기능도 변화하고 있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쓴 책 ‘트렌드 코리아 2021’에서는 각자의 취향과 개성에 맞게 집의 기능을 겹겹이 추가하는 ‘레이어드 홈(Omni-Layered Homes)’을 2021년 트렌드로 꼽았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국내 1위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는 업무, 공부, 취미 등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홈오피스 의자부터 인테리어 의자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재택근무 전성시대…홈 오피스 의자 ‘T25’와 ‘T40’

시디즈 ‘T25’.
시디즈 ‘T25’.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며 홈 오피스 의자가 각광받고 있다. 시디즈의 ‘T25’는 콤팩트한 사이즈, 다양한 컬러와 소재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1인 홈 오피스를 꾸미려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특히 장시간 앉아서 일할 경우 몸을 스트레칭하고 누적된 피로를 완화할 수 있도록 등판을 뒤로 젖힐 수 있는 틸팅 기능이 있는 의자가 필요한데 T25는 시디즈가 자체 개발한 체중감응형 틸트가 적용됐다. 사용자의 체중을 감지해 별도의 조작 없이 등판이 젖혀지는 강도를 조절하고 자연스럽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등판과 좌판에 적용된 스트림 라인은 인체의 형상과 사용자의 움직임을 고려한 설계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유연하고 안정감 있게 지지해준다.

T25의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색상과 소재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트렌드 예측 전문기관 ‘넬리로디’와 협업해 선보인 것으로 어떤 무드의 공간에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굿 디자인 어워드’ ‘핀업디자인어워드’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수상한 바 있다.

시디즈의 ‘T40’은 화려한 장식과 라인을 배제한 간결하고 슬림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컬러감으로 어느 공간에서도 조화로운 홈 오피스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의자의 중심이 되는 틸트부터 목 받침대, 요추지지대, 조절형 좌판, 팔걸이 등의 기능을 다양한 옵션으로 선보여 개인의 선호나 필요에 따라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인체공학적 설계에 따라 틸팅 각도와 강도를 자신의 몸에 맞춰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틸팅과 허리 곡선을 따라 상하로 조절되는 요추지지대가 적용돼 허리에 가중되는 부담을 줄여준다. 오목한 형태의 좌판 프레임이 적용돼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하며 메시 소재의 등판은 체형에 맞춰 유연하게 받쳐준다.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따라… ‘펑거스 무브’와 ‘필로’

시디즈 ‘필로’.
시디즈 ‘필로’.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집 꾸미기에 투자하는 ‘집꾸족’이라면 독특한 디자인과 우수한 사용성으로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이고 실용성까지 더한 시디즈 좌식 의자 ‘필로’와 기능성 스툴 ‘펑거스 무브’를 주목할 만하다.

필로는 공간 활용도가 높은 등받이 좌식 의자로 독서, 영화 감상 등 다양한 취미생활 의자로 활용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좌식 의자에 등판이 뒤로 젖혀지는 틸팅 기능을 접목한 의자로 폴더 형태로 접고 펼 수 있어 이동과 보관이 쉽고 공간 효율성도 뛰어나다. 특히 원룸, 소형 아파트 등 좁은 평수에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 활용도 높은 제품이다.

필로는 어떠한 공간에도 조화롭게 어울리는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과 머스터드, 베이지 등 산뜻한 색상으로 구성돼 따뜻한 분위기의 봄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좌식 생활의 단점을 보완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돕는 기능과 소재를 적용했다. 등판은 허리를 가장 이상적으로 지지해주는 ‘에스 커브’ 형태로 디자인돼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하고 틸팅 기능을 통해 장시간 앉아 있어도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펑거스 무브는 시디즈의 다용도 기능성 스툴인 ‘펑거스’의 하단에 캐스터(바퀴)를 적용해 이동성을 높인 모델이다. 버섯을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채로운 컬러는 공간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바꿔주는 포인트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자유롭게 앞뒤로 기울이거나 360도로 회전하는 등 움직임이 가능해 서재나 공부방 보조의자, 화장대 의자, 거실에서 소파와 함께 쓰는 스툴 등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실용적인 인테리어 의자로 활용할 수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집愛 살다#집#인테리어#가구#시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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