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초미세먼지 99.99% 잡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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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겨울철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것이 실내공기다. 날씨가 추워 자주 환기하기 어려운 탓에 밀폐된 실내공기가 미세한 먼지 등으로 탁해진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또 난방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실내공기는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최근 코웨이가 출시한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위생, 관리, 성능의 3가지 요소를 혁신하면서 시중 가습공기청정기 제품들 중 가장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워터락 기술을 통한 위생의 혁신


일반적으로 가습공기청정기는 제품 특성상 수시로 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위생이 중요하다. 특히 가습 필터가 있는 수조부는 물이 고여 있을 경우 대장균과 같은 위해 세균이 발생하는 등 위생에 매우 취약하다. 하지만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수조부 내 물 고임을 방지해 대장균을 99.99% 감소시키는 특허기술 ‘워터락’을 적용했다. 워터락 기술은 가습 기능을 작동시킬 때 자동으로 물통(수조부에 물을 공급하는 역할)의 입구를 열고 가습 기능을 꺼놓으면 물통 입구를 차단하는 물 제어 시스템이다. 또 수조부에 남아있는 물이 수조 및 필터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자동으로 건조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워터락과 수조 및 필터 건조 기능은 가습청정을 사용하다 전원을 끄더라도 자동으로 작동해 세균 번식을 최소화한다.

가습공기청정기의 물통 및 수조부는 물이 닿는 부위기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 제품은 물통과 수조부를 매일 손쉽게 분리하고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해 관리의 혁신을 이뤘다. 가습 물통은 제품 상단의 손잡이를 들어 올리면 손쉽게 분리된다. 수조부는 제품 커버를 열고 앞으로 잡아당기면 분리가 되어 가습 필터와 내부를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효율적인 가습과 공기청정, 성능의 혁신


물이 증발하는 원리를 이용한 자연 가습 시스템을 적용해 작고 가벼운 수분 입자들이 넓은 공간에 고르게 퍼지며 빠르게 쾌적한 습도에 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4단계 강력한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극초미세먼지까지 99.99% 이상 제거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특히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토출구를 전면, 측면, 상부에 각각 배치해 △일반청정 △청정가습 △멀티청정 등 3가지 방식으로 효율적인 실내공기 질 관리를 가능하도록 했다.

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엄격한 품질인증시험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하는 ‘HH인증(가습)’과 ‘CA인증(공기청정)’은 물론 ‘미세먼지 센서 CA인증’도 함께 획득했다.

성능의 혁신을 이룸과 동시에 사이즈도 줄였다. 가습 성능이 동일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가로는 3.8cm, 세로는 10.3cm 줄였다.

이 밖에 물통에 물이 부족하거나 물통이 분리됐을 때 표시등을 통해 알려주는 ‘스마트 알림’ 기능이 탑재됐다. 제품이 설치된 공간의 습도와 공기 질 상황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표시 등에 수치로 표시할 수 있다.

전문적 관리와 자가 관리 중 선택 가능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전문적인 관리와 자가 관리 중 사용자가 본인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관리 방법에도 혁신을 더했다. 전문 관리를 선택하면 서비스전문가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필터 교체는 물론이고 가습 물통까지 세척해준다. 자가 관리는 12개월에 한 번 청정 및 가습 필터를 배송해 줘 사용자가 직접 관리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작은 사이즈는 물론이고 높은 위생성, 편리한 관리 등 가습공기청정기가 지녀야 할 주요 요소를 모두 담아낸 혁신 제품”라고 설명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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