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 시즌권 1차 특가 판매… 무주·오투 통합 시즌권 첫선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9월 28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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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올해 동계 시즌(2020/2021)을 맞아 다음 달 26일까지 스키 시즌권 1차 특가 판매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1차 특가 판매는 얼리버드 스키어들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회원은 최대 61% 할인이 적용된다. 일반고객 최대 할인율은 약 45%다. 3인 이상 가족 패밀리권 구입 시에는 총 금액의 10%가 추가로 할인된다. 또한 시즌권을 연속으로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추가 할인 3만~5만 원이 지원된다.

2차 특가 판매는 오는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이뤄진다. 11월 14일부터 폐장일까지는 정상금액으로 시즌권이 판매된다. 통합 시즌권은 스키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시즌 중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객실과 장비 등 기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호텔티롤과 가족호텔, 국민호텔 주중 객실 할인 우대권 4매와 세인트 휴 사우나 30% 할인권 5매, 스키 및 보드 장비 대여 50% 할인 4인, 시즌 락커 구매 20% 할인 등이 주어진다. 스키 시즌이 끝난 뒤 사용할 수 있는 관광곤도라 50% 할인권 4매도 혜택으로 지급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처음으로 무주·오투리조트 통합 시즌권을 선보인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시즌권에 추가금을 내면 무주와 오투리조트 스키장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통합 시즌권 구매자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객실과 리프트, 렌탈, 곤도라, 눈썰매, 락커, 우선 배정 혜택 등이 제공된다. 오투리조트는 태백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꼽힌다. 백두대간 1420m 함백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최상의 설질을 즐기면서 여유 있게 슬로프를 즐길 수 있다고 부영그룹 관계자는 설명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최대 규모인 6.1km 길이 슬로프와 34면의 슬로프(최대 경사도 76%)를 갖춘 스키장이다. 리조트 대표 숙박시설인 가족호텔은 지난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쾌적한 객실 환경이 조성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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