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130살까지 버틸 것…전국노래자랑 무관중 허전”

  • 뉴시스

방송인 송해가 ‘아침마당’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송해는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 건강을 궁금해하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에 대해 “작년에 과로해서 병원에서 조금 지냈다.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심해져서 걱정을 많이 하셨다. 지금은 보시다시피 건강하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보시다시피 건강하고 싹싹하니까 염려 마시라”며 “시청자들과 130살까지 버티기로 약속했다. 그 약속을 꼭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해는 지난해 12월 감기 몸살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지난 6월에도 감기로 인한 고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해는 ”사람은 젊으나 나이 먹으나 하던 일을 그대로 해야 한다. 나가서 대중들과 어울리면서 웃고 놀면 좋은데 그걸 못하고 있으니까 사람 리듬이 깨졌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노래자랑’이 코로나19로 무관중 진행되는 점에 대해 ”허전해서 못하겠다. 뭘 던져도 방청객 리액션이 없다“며 아쉬워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