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가 만든 TV 등장… 브랜드 20주년 기념 4K UHD TV 3종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8월 24일 1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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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치 구글 안드로이드TV 판매
일반TV 43·55인치 2종 구성
AS서비스 2년·무상 대여 제공

드림어스컴퍼니는 최근 ‘아이리버’가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해 안드로이드TV와 일반TV로 구성된 TV 제품 라인업을 처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품은 구글 공식 인증을 받은 안드로이드TV ‘MA50(50인치, 숫자는 인치를 표시)’와 일반TV ‘KF43’, ‘KF55’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안드로이드TV MA50은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돼 스마트폰 콘텐츠를 TV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개 제품 모두 4K UHD 화면으로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으며 테두리를 거의 없앤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드림어스컴퍼니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 엔지니어들이 사운드 튜닝에도 참여했다. 가격이 합리적인 ‘가성비’ TV 시장에서 지적되는 음질부분 만족도를 끌어올린 것이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으로 전기세까지 고려했다.

또한 소비자 만족도와 제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AS 서비스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구매 시 전문 기사가 방문해 설치하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비대면 시대에 맞춰 빠른 접수가 가능한 카카오 전용 고객센터도 운영한다. 수리 기간 중 불편함 없이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무상 TV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품 가격은 안드로이드TV가 49만9000원, KF43 39만9000원, KF55는 49만9000원이다. 판매는 11번가에서 이뤄진다.

백창흠 드림어스컴퍼니 아이리버사업본부장은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이번 TV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아이리버 감성 신제품 출시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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