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화물, 곤잘로 에르난데스 아·태지역 총괄 부서장 선임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7월 3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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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잘로 에르난데스 신임 부서장
곤잘로 에르난데스 신임 부서장
델타화물(델타카고, DELTA CARGO)은 7월 1일부로 아시아·태평양지역 화물 영업 총괄로 곤잘로 에르난데스(Gonzalo Hernandez) 신임 부서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에르난데스 부서장은 서울에서 델타항공의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지역 화물 영업을 관리하고 조인트벤처(JV) 제휴사인 대한항공과 화물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에르난데스 부서장은 지난 3년간 암스테르담에서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인도지역 화물 사업을 총괄했다. 재임 기간 해당 지역 매출을 33% 이상 끌어올리는 성과를 올렸다. 델타항공에는 지난 2009년 입사했다. 중남미지역 화물 수익 관리 부서에서 가격과 적재 재고 관리 업무를 처음 시작했으며 이후 다양한 관리직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델타화물은 의약품과 화훼, 공산품, 전자상거래 품목, 국제 우편, 중장비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한다. 연간 42만1000톤 규모 화물을 운송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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