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선한 채소 더한 한정판 ‘쿼터파운더 치즈 디럭스’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7월 2일 2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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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9일까지 한정 판매
양상추·토마토 등 야채 추가
“베스트버거 진면목 맛볼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인기 버거 ‘쿼터파운더 치즈’에 신선한 채소를 더한 한정판 신제품 ‘쿼터파운더 치즈 디럭스’를 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쿼터파운더 치즈 디럭스는 오는 29일까지만 판매된다.

스테디셀러 메뉴인 쿼터파운더 치즈는 고기와 치즈가 클래식한 조화를 이루는 메뉴로 두툼한 순쇠고기 패티와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특징이다. 오리지널 햄버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지만 야채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느끼할 수 있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쿼터파운더 치즈 디럭스는 양상추와 토마토를 더해 이를 해소한 메뉴다. 신선한 채소가 푸짐하게 더해져 기본에 충실하면서 한층 다채롭고 풍성한 맛을 구현했다고 한국맥도날드 측은 설명했다. 특히 쿼터파운더 치즈 디럭스는 육즙 가득한 패티와 채소의 조화가 돋보이는 버거로 본 고장인 미국에서도 호평을 받은 메뉴라고 소개했다.

쿼터파운더 치즈와 쿼터파운더 치즈 디럭스는 최근 한국맥도날드가 도입한 ‘베스트버거’ 정책의 변화를 가장 잘 경험할 수 있는 메뉴료 꼽힌다. 식재료와 조리 프로세스, 조리 기구 등 디테일 변화로 맥도날드 특유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베스트버거 정책은 아시아에서 국내에 가장 먼저 도입됐으며 실제로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쿼터파운더 치즈에 양상추와 토마토 등 신선한 채소를 더해 풍성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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