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바이오, 히알루론산 파이버 함유 화장품 출시 예정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6월 29일 10시 21분


코멘트
진우바이오는 히알루론산 파이버를 함유한 화장품의 제품화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고형화 히알루론산 기술 플랫폼(Solid Hyaluronic Acid Technology Platform, SHTP)을 기반으로 히알루론산 파이버(HA Fiber)를 함유한 스크럽 화장품 개발에 성공했으며, 올 6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연구과제에 선정(수행기간 2년, 정부지원금 총 5억원) 돼 일본의 한 글로벌 화장품 업체와 현재 제품화를 진행 중이다.

히알루론산은 콜라겐, 엘라스틴과 더불어 피부 3대 구성요소 중 하나로 친수성(親水性)이 높아 보습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권동건 대표는 “고형화 히알루론산 기술 플랫폼(SHTP)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첫 상품이 올해 출시된다”며 “진우바이오만이 만들고 판매하는 상품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우바이오는 이와 관련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의료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기관 서울바이오허브로부터 홍보 등을 비롯한 각종 사업화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