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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체부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유치 본격 추진한다”
뉴스1
업데이트
2020-03-05 10:58
2020년 3월 5일 10시 58분
입력
2020-03-05 10:58
2020년 3월 5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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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탁구단일팀 ‘코리아’ © News1 DB 사진공동취재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유치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2020년 업무계획에서 밝혔다.
문체부는 2032년 하계올림픽을 남북 공동유치를 위해 상반기에 우리측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남북협의, 시설조사, 대회비전 개발 등 남북 공동 유치계획(안)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남북 공동 유치에 성공하면 2032년 하계올림픽은 200여개 국가에서 선수 2만1500명이 2032년 8월부터 9월까지 방한해 33개 종목에서 경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 2020 업무계획© 뉴스1
우리측 실무추진단에는 문체부·통일부·서울시 차관급 인사가 공동단장을 맡고 대한체육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실무추진단이 사회문화적·경제적 효과를 연구해 홍보하고 유치 단계부터 국민의 참여를 늘려 추진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식 절차를 밟아 2021년 상반기에 범정부 유치지원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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