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hc가 내놓은 곁들임 요리의 판매 실적이 고공행진 하고 있다.
12일 bhc치킨에 따르면 지난달 곁들임 요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달콤바삭 치즈볼’에 연이어 내놓은 곁들임 요리가 성공하면서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bhc치킨은 달콤바삭 치즈볼 외에 올 들어 ‘뿌링 치즈볼’과 ‘뿌링 감자’, ‘뿌링 소떡’ 등을 선보였다. 이뿐 아니라 ‘뿌링 핫도그’와 ‘꿀 호떡’은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뿌링 핫도그는 지난 8월 출시된 이후 3개월 만에 30만 개 이상 팔려나갔다.
김충현 bhc치킨 연구소장은 “최근 소비자는 취향, 흐름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음식을 선택한다”며 “이 같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R&D)을 이어가 외식업계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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