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송수민 작가 개인전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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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색의 흔적을 추적하는 과정을 42점의 회화로 풀어낸 송수민 작가의 개인전 ‘하얀 자국’이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사이드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사건이나 풍경, 사물의 이미지를 수집한 후 재조합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회화로 재구성했다. 클로즈업하거나 멀리서 바라보고, 일부를 감추거나 드러낸 이미지는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낸다.

극단 대학로극장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연극 ‘부장들’을 무대에 올린다. 신문사 편집국을 배경으로 대통령 당선인 관련 대형 특종 보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논쟁은 진실과 공익을 추구하는 언론의 역할을 되묻는다. 작가는 기자로 재직한 경험을 되살려 신문사 편집국의 속살을 그렸다. 18, 2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름다운극장. 3만 원.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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