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45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계획했던 항공기 6대 도입을 마무리 짓고 중국 노선 신규 취항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기존 보유기종과 동일한 ‘보잉 B737-800’기종(189석 규모)이다.
완성된 기단을 바탕으로 제주항공은 다음 달부터 인천과 제주, 부산과 무안을 기점으로 옌지(延吉)와 지난(濟南), 장자제(張家界) 등 중국 도시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인천 기점 마카오와 코타키나발루 등 기존 노선 증편을 통해 시장상황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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