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쌍끄, 인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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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5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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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 ‘르쌍끄(Lecinq)’가 국내 첫 입국장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르쌍끄 측은 "기존의 출국장 면세점이나 인터넷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면 여행 내내 들고 다녀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면서 "해외 여행객들이 여행을 마치고 화장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입국장 면세점 입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력과 엄마와 아이가 함께 사용하는 안전한 화장품이라는 점을 인정받아 입점하게 됐다"며 "중국 상해박람회 참가, 미국 시장 진출과 같은 르쌍끄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계획에 맞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입국장 면세점은 해외 소비를 국내로 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취지로 지난해 도입이 결정됐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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