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화물차 운전자 자녀 위해 장학금 5000만원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5월 31일 17시 39분


코멘트
에쓰오일과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STLC)는 31일 서울 역삼동 소재 화물복지재단을 방문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총 5000만원을 전달했다. 우측부터 서정규 에쓰오일 본부장, 신한춘 화물복지재단 이사장, 세드릭 뒤카스 STLC 부사장.
에쓰오일과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STLC)는 31일 서울 역삼동 소재 화물복지재단을 방문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총 5000만원을 전달했다. 우측부터 서정규 에쓰오일 본부장, 신한춘 화물복지재단 이사장, 세드릭 뒤카스 STLC 부사장.
에쓰오일(S-OIL)은 31일 자회사 에쓰오일토탈윤활유(STLC)와 서울 역삼동 소재 화물복지재단을 방문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과 STLC는 지난 2015년부터 교통사고 피해 운전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해 왔다. 국내 경제 발전의 숨은 주역으로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와 그 가족을 돕기 위한 취지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생계를 위해 많은 시간 운전대를 잡을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빈번히 발생되는 교통사고 피해로 운전자는 물론 가족들도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며 “에쓰오일과 STLC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물차 운전자를 격려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가정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