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솔루션, 의전 서비스 넘어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 사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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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4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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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리무진 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원솔루션이 신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원솔루션은 지난 2015년 차량 2대를 시작으로 현재는 메리어트, 쉐라톤 호텔, 메릴린치, 도이치, 금호타이어, 항공사 등 총 18곳과 벤더 계약을 체결해 비즈니스 업무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제행사 업무지원 및 기업행사, 프로모션 행사 차량 지원 서비스와 장, 단기 렌터카 서비스운영을 통해 업계 인지도를 쌓아온 서원솔루션은 최근 서울시 대형버스 주차장 국가부지를 낙찰 받아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원솔루션 관계자는 “앞으로 운수 서비스뿐만 아니라 현재 포화상태에 다다른 대형차량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면서 “사업영역의 확대를 모색하며 얻은 기회인 만큼 국가와 사회 모두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신사업을 성장시킬 것이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울시는 대형트럭과 버스, 덤프트럭 주차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직접 단속에 나서는 것 이상의 대책이 필요한 가운데 대형버스 주차장 서비스는 이용률만 높아진다면 근본적인 주차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원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국제 사업자번호인 던스 넘버를 취득해 주목 받기도 했다. 던스 넘버란 해외 기업체와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유연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발된 기업식별코드로 세계 최대의 기업정보, 신용평가회사인 D&B가 개발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서원솔루션은 고아원 자원봉사,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김치 배달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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