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 중국 국영 방송국 CCTV14서 시청률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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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3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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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전사 ‘미니특공대’와 ‘미니특공대X’ 시리즈가 지난 3월 중국 국영 방송국 CCTV14 어린이 채널에서 동시에 방영됐다.

삼지애니메이션의 대표 애니메이션인 미니특공대 시리즈는 작년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텐센트와 아이치이, 유쿠를 비롯한 9개 플랫폼에서 약 100억 뷰를 기록하며 중국에서 한류 애니메이션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도 이러한 미니특공대 시리즈의 인기를 반영해 매주 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프라임 시간대 애니메이션을 편성했다. 시즌1인 최강전사 미니특공대와 시즌2 미니특공대X를 CCTV14에서 동시에 방영하는 등 황금 편성으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방영 기간 미니특공대 시리즈는 동 시간대 중국 전역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중국시장에서 미니특공대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삼지애니메이션은 이번 중국 CCTV14의 성공적인 방영을 통해 입증된 미니특공대의 인기를 기반으로 미니특공대X 완구, 도서, 패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라이선시 상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미니특공대 콘텐츠가 가진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 인지도를 활용한 어린이 뮤지컬이 중국시장에서 8월에 첫 무대를 올릴 예정이며 중국 난징에 최대 규모의 미니특공대 테마파크도 2019년도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삼지애니메이션 관계자는 “올해 9월 방영될 새로운 컨셉의 미니특공대 뉴시즌 런칭이 지금의 미니특공대 인기를 더욱 붐업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더불어 앞으로 국내와 중국, 아시아 전역에 불고 있는 미니특공대 열풍에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여 아시아에 불고 있는 미니특공대 신드롬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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