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 안정적 노후 위한 시니어 보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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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를 보내고 있는 5080 시니어 세대인 부모를 둔 자녀들은 부모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어버이날 선물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내 보험사에서는 시니어들을 위한 보험을 선보이면서 부모님 선물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노인의 경우 뼈의 골밀도가 약해 골절사고가 많이 일어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간 넘어지거나 부딪치는 등의 충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골절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252만 343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40%이상이 50대 이상에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에서 선보이고 있는 골절전문보험인 ‘메리츠 5080 시니어케어보험’은 골절, 수술, 다양한 상해까지 보장하여 특별한 어버이날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본 상품은 두개골, 목, 늑골(갈비뼈), 대퇴골(넓적다리뼈) 등 주요 골절 치료비를 보장해주고 2종류 이상의 골절 시 산출한 보험금을 합한 금액을 지급(보험가입금액 한도)한다.

또한 골절 이외에도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상, 사고로 인한 장기손상 및 탈구까지 보장해주며, 화상 및 부식, 두개 내 손상/내부장기 손상, 탈구 등 치료비를 보장한다. 특약으로 골절치료 및 상해수술 후한방치료를 보장하여 첩약, 약침, 한방물리치료 등을 보장한다.

더불어 고령의 부모님을 둔 자녀들의 또다른 고민인 치매를 위한 ‘올바른 치매간병보험’도 주목받고 있다. 해당 보험은 경증치매 시 일시금 진단비 보장(특약)하고 단계별로 진단비를 보장해준다. 중증 치매로 심화되면 매일 생활비를 지급(특약)하며 암, 당뇨, 고혈압, 간질환이 있어도 간편심사 통과 시 간단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치매 환자 중 경증(경도, 중증도) 치매 환자는 전체의 67.2%로 경증치매부터 든든하게 보장되는 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해당 보험의 경우 경증치매부터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이 높은 상품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다양한 대비를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선물로 부모님을 위한 보험상품을 고려하는 추세다”며 “올해 어버이날에는 부모님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보험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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